[서울 근교 오토 캠핑장 추천] 경기도 가평 호명산 두레캠핑장 리뷰 & 후기

남양주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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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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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오토 캠핑장 추천] 가평 호명산 두레캠핑장 리뷰 & 후기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 호명산에 위치한 두레캠핑장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했기 때문에 금요일 퇴근 후 출발해서 2박 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필자는 남양주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남양주에서 40분정도로 거리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캠핑장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했다고 쳐도 1시간 반이면 도착할만한 거리에 위치했기 때문에 퇴근하고 출발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 거리입니다!

기본정보

소유 형태 사설캠핑장
지면 방식 파쇄석
주소 경기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1495-1
연락처 010-2351-5300
관련 사이트 http://cafe.naver.com/dooraecamp
예약 형태 전화, 실시간 예약
주차 형태 사이트 주차, 별도 주차장
체크인 13:00
체크아웃 12:00

운영 형태

항목 여부 항목 여부
오토캠핑 o 카라반  
글램핑   펜션  
방가로   기타  

기본시설

항목 여부 항목 여부
놀이방   수영장 o
낚시터 o 방방이  

이용조건

항목 여부 항목 여부
화로대사용 o 전기사용 o
무선인터넷(와이파이) o 장비대여  
장작판매 o 온수사용 o
애완동물 o 동계캠프 o
주중캠프 o 체험캠프  
텐트대여   카라반 입장가능  
트레일러 진입가능 o    

지도

두레캠핑장 입구 전경 (1)

두레캠핑장으로 진입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건물이 있는데 해당 건물 안쪽으로 이동 후 캠지기 님에게 체크인을 받으면 됩니다.

두레캠핑장 입구 전경 (2)
두레캠핑장 입구 전경 (3)
두레캠핑장 입구 전경 (4)

여기서 잠깐 정차한 후 자리 배정을 받으시면 됩니다. 자리는 선착순으로 배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가셔서 선점하셔야 합니다.

ㅊ 입구 전경 (5)
두레캠핑장 매점 (1)
두레캠핑장 매점 (2)
두레캠핑장 매점 (3)

매점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아래 이미지 참고)을 구매할 수 있고, 만약 전기선이나 토치가 없다면 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자같은 주전부리는 딱히 없기 때문에 미리 먹을만한 것은 사전에 사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레캠핑장 매점 (4)
두레캠핑장 매점 (5)
두레캠핑장 매점 (6)

전자렌지는 매점에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매점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메로나, 누가바같은 기본적인 아이스크림은 판매하고 있고, 얼음과 장작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것은 제가 방문했을 때는 캠지기님이 구매하는 물품에 대해서 후불이라고 하셨고, 저희는 체크아웃하고 나갈 때 일괄적으로 계산했습니다. (믿음의 민족...)

두레캠핑장 매점 (7)
두레캠핑장 매점 (8)

매점을 지나서 저희는 왼쪽으로 이동한 후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좀 더 계곡에 가깝게 사이트를 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나무가 굉장히 빼곡히 심어져 있기 때문에 그늘 아래에서 쾌적하게 캠핑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곳은 소나무 아래라서 솔잎진액?이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진액으로 인해 텐트도 끈적이고, 차도 끈적이고.. 처음에는 비오는줄알고 놀랐는데 진액이었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아래같이 나무가 무성한 곳으로 배정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굉장히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말고도 따로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구비된 건물이 있기 때문에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다녀왔기 때문에 이 부분을 굉장히 유심히 살펴봤는데 여자친구도 시설이 굉장히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래 샤워실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이고, 건물에서 사용하는 샤워실은 독립된 공간입니다!

개수대도 7개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개수대 바로 옆에 분리수거장과 재를 버리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래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독립된 화장실과 샤워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은 저기가 아니고 캠핑장 입구쪽으로 가보시면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의 간격은 난민촌 수준으로 빽빽하진 않고,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좁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4인용 코베아 고스트 플러스와 소나타가 모두 사이트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게 이용했으니까요!

전기는 아래와 같이 제공하고 있는데 제가 배정받은 사이트가 배전함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서 15m 릴선으로 커버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추가지출을 해서 릴선을 빌렸습니다.

저희 사이트에 세팅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여유롭죠?

저희가 배정받은 자리에서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매점 모두 가까워서 이러한 요건은 좋았지만 유일한 단점은 소나무 아래에서 떨어지는 소나무 진액... 그리고 거미가 조금 많았다는 점.. 아 하나 더 있는데 캠핑장 문제라기 보다는 저희 옆에 있던 캠퍼가 새벽에 굉장히 거슬리게 시끄러웠던 점?이었습니다. 매너타임에는 제발 매너좀 지키고 조용히 합시다. 티비를 그 새벽까지 보면서 깔깔거릴거면 집에서 보세요.

불쏘시개로 사용할 솔방울을 많이 주워놨습니다. 소나무 아래에서 혜택이라면 혜택이네요.

그래도 제 옆에 악성 캠퍼를 제외하고는 여유롭게 잘 다녀온 캠핑이었습니다.

언제나 불멍을 옳습니다. 이날은 날씨도 굉장히 좋아서 불멍도 원없이 즐겼네요! 오늘도 열일하는 힐스캠 파이어네이도! 오늘따라 유난히 불이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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