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디티(VAL, Validity) 코인 소개 및 시세 전망

밸리디티(VAL, Validity) 코인 소개 및 시세 전망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밸리디티(VAL, Validity) 코인입니다. 

밸리디티(VAL)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밸리디티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밸리디티(VAL, Validity) 코인 이란?

소개

인터넷의 발달로 파일의 관리, 다운로드, 전송 등에서 발생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체인에서 한단계 발전된 밸리디티 스마트체인을 이용, 유저에게 암호화로 보안된 파일 매니지먼트를 제공하며 파일의 진위 확인, 전송자의 신뢰성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보유, 전송 등의 목적에 따라 밸리디티는 채굴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보유증명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적정 공급량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보유시의 보상이 블록 한 개 당 1코인씩 줄어듭니다.

기본정보

최초발행	2016.01.19
시가총액	101.1억원(21.02.10 기준)
채굴 보상량	0.5
합의 프로토콜	POS
블록조회	chainz.cryptoid.info/val/
웹사이트	validitytech.com/
백서	여기를 클릭
깃허브	github.com/RadiumCore
트위터	twitter.com/ValidityTech

밸리디티 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ome | Validity Platform - Formerly Radium Core

밸리디티 공식홈페이지

밸리디티 코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는 모습

밸리디티(VAL, Validity) 개발현황

밸리디티(VAL) 코인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리디티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존재했던 라디움(RADS) 코인이 리브랜딩되어 밸리디티(VAL)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adium Core

밸리디티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14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디움 개발팀이라고 해야될까요?)

밸리디티 개발팀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현황

밸리디티 프로젝트 업데이트 현황을 살펴보면 업데이트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편은 아닙니다. 최근에 업데이트된 프로젝트가 별로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라디움 깃허브에서 업데이트된 프로젝트는 zeroclient_gui로 밸리디티 프로젝트는 아닌 것 같네요. 프로젝트 우측에 존재하는 초록색 그래프가 해당 프로젝트 업데이트 빈도수를 나타내는 차트인데 그닥 업데이트가 잘 진행되진 않았습니다.

라디움 개발팀 최근 업데이트 현황

개발 수준에 대해서 파악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다른 코인들의 개발 현황과 비교해보는 것이죠. (실제 절대적인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부분들은 확실히 검증이 가능합니다.)

에이다, 스텔라루멘 깃허브 오픈소스 업데이트 현황

헤데라 해시그래프, 질리카 깃허브 오픈소스 업데이트 현황

폴카닷, 체인링크 깃허브 오픈소스 업데이트 현황

위 코인들의 깃허브 업데이트 현황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비교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개발 현황은 투자자들이 해당 코인이 제대로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지표고, 실제 코인 개발 측에서는 이정도 수준을 보여야 투자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발 현황에 대해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투자자로서 해당 코인에 투자할 필요가 없겠죠.

누구나 그럴듯한 백서, 로드맵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뿐이죠. 2017년 수많은 ICO를 통해 코인들을 공모했지만 대다수의 코인이 스캠이었고, 토큰이 발행된 이후로 현재까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 코인은 몇 개나 될까요? 이처럼 투자자들 또한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투자를 하게되면 소중한 목돈을 한순간에 반토막, 극단적으로 전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현명하게 투자하세요.

밸리디티 코인 개발 현황은 Validity 저장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저장소를 통해 밸리디티 개발팀의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리디티 Validity 저장소

RadiumCore/Validity

밸리디티 Validity 저장소 상세페이지

미리보기

생성일	2009년 8월 30일
알림(Watch)	2
스타(좋아요, Star)	0
포크(퍼가기, Fork)	1
커밋(Commit)	13,141
이슈(Issues)	0
풀 리퀘스트(PR, Pull requests)	1(0)
브랜치(Branches)	-
태그(Tags)	0

2009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커밋대비 이슈, PR, 태그 그리고 알림, 스타, 포크가 상대적으로 너무 낮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도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들을 조사해봤는데 밸리디티 프로젝트는 직접 개발한 것이 아닌 bitcoin-core/gui를 그대로 카피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포착했습니다.

좌 밸리디티 프로젝트, 우 bitcoin-core/gui 프로젝트

bitcoin-core/gui 프로젝트를 포크해서 사용한건데 의도적으로 했는진 모르겠는데 프로젝트에 포크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는 것은 본인들이 다 개발한 것 처럼 보이게 하려고 한게 아닐까 싶은 킹리적 갓심.. 퀀텀 프로젝트 또한 이런 논란이 있었죠. 비트코인 저장소를 포크한 후 수정한게 아니라 clone으로 프로젝트를 복제한 후 자체 퀀텀 프로젝트인냥 개발을 진행한 것 처럼 보이게 작업되어 있죠. 일반 투자자는 이렇게 자세히 조사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죠.

프로젝트 시작 지점 밸리디티와 비트코인 gui 프로젝트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몰래 프로젝트를 카피해왔으면 개발이라도 잘해야될텐데 아래 비교 이미지를 살펴보면 2019년 언저리부터 현재까지 업데이트 현황을 보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밸리디티는 프로젝트 업데이트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밸리디티와 비트코인 gui 업데이트 현황

개요(Overview)

최근 한달동안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된 내용들과 전체 기간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된 히스토리

스캠 스코어

아래 스캠 판별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스캠 판별을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밸리디티 스캠 스코어는 4.05로 평균적인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코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스캠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is this scam coin 사이트 판별 결과 (1)

is this scam coin 사이트 판별 결과 (2)

is this scam coin 사이트 판별 결과 (3)

전망

밸리디티 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밸리디티 개발팀이 공개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커밋, 이슈, PR 등 다양한 지표로 판단하고 있는데 타 프로젝트를 카피한 후 제대로 개발을 진행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만을 살펴보고 해당 코인의 모든 진척사항을 알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 현황이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확실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성향과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뭐 개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코인의 시세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놀고 먹고 삥땅치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백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백서와 비교해보면서 깃허브 프로젝트들을 비교해보며 해당 코인이 백서에 적어놓은 로드맵에 맞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밸리디티 코인은 다른 프로젝트를 카피한 후 명시도 안할 뿐더러 현재 제대로된 업데이트도 이뤄지않는 점을 본다면 앞으로 해당 코인의 미래는 별로 좋지 않을거라 판단됩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스캠(사기)코인 구별하는 방법 (목록, 개발현황, 사이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