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을 주식용어라고 적었지만 사실 자본과 자본금의 개념은 경제용어라고 표현하는게 맞지만, 주식이라고 해야 좀 더 친근(?)해 보이기 때문에 주식용어라고 표현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재무제표를 파악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될 내용인 자본과 자본금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이란?
자본(資本, capital)은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자금의 근본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본이란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나머지를 의미합니다.
자본 = 자산 - 부채
회사가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다보면 결손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자본이 자본금보다 줄어드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자본잠식이라고 합니다. 자본잠식에는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이 존재하는데 해당 개념을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주식용어] 자본잠식이란?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 차이점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자본잠식이라는 주식 용어를 한 번씩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자본잠식과 관련된 뉴스 기사의 제목만 보더라도 굉장히 부정적인 면이 강한 용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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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구성항목
아래는 자본을 구성하고 있는 항목들입니다. 자본의 구성목록들이 궁금하시면 아래 목록들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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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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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자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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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자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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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잉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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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발행초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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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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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식처분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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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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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할인발행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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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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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식처분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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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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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포괄손익누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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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잉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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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OCI 금융자산 평가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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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OCI 선택 금융자산 평가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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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급여제도의 재측정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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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PL 지정 금융부채의 신용위험 변동에 따른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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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법 평가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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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환산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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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외화환산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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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잉여금 및 결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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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분이익잉여금 및 미처리결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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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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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준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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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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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이란?
자본금이란 주주가 기업에 투자한 액면가액을 뜻합니다. 주당 액면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금액이죠.
예를 들어, 만약 주당 액면가가 5,000원이고 총 50만주를 발행했다고 하면, 자본금은 25억원이 되는 것입니다.
자본금 = 액면가(1주의 가격) x 총 주식 수
자본금은 오로지 주식을 발행해서 모은 돈임을 기억하세요! 만약 은행 대출금이 존재한다고 해도 해당 금액은 자본금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자본과 자본금의 차이점
자본은 총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 순자산으로 자본이라는 항목 안에는 자본금, 자본잉여금 등 다양한 항목들이 존재합니다. 그에 반해 자본금은 기업이 출자하기 위해 주주가 기업에 투자한 액면가액을 뜻합니다. 액면가(1주당 가격) x 총 주식 수가 바로 자본금이죠. 자본금은 자본 안에 속해있는 항목임으로 자본이 조금 더 큰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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