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스테이킹 뜻, 코인 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의 장단점

코인 스테이킹 뜻, 코인 스테이킹이란 무엇일까?

최근 업비트에서 코인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암호화폐를 맡기기만 하면 암호화폐 개수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과연 정말 내 암호화폐를 맡기기만 하면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걸까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1)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설명 (2)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설명 (3)

스테이킹(Staking)이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정확한 용어의 뜻과 어떤 방식으로 스테이킹이 이뤄지는지 방식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이킹의 용어 뜻과 이뤄지는 방식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이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코인)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기는 행위를 뜻합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참여자가 스테이킹한 암호화폐를 사용해서 추가로 암호화폐를 발행하게 된다면 스테이킹 참여자는 추가 발행에 기여한 공로로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보상으로써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개념입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은행에 예금을 맡기고, 일정 기간 후 정해진 이율로 이자를 지급받는 개념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은행 예금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은행에서는 예금에 대한 보상으로 이자를 받는다면, 코인 스테이킹에서는 코인을 맡기는 대가로 특정 비율에 해당하는 코인을 추가적으로 부여받게 되는 개념이죠. 그렇다고 모든 암호화폐에서 스테이킹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채택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만 가능한 방식입니다.

업비트에서 스테이킹 가능한 코인 목록, 코스모스(ATOM), 루나(LUNA), 마로(MARO), 트론(TRX)

코인의 종류에 따라서 스테이킹 이자율은 1%부터 20% 이상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참여가 늘어가면서 스테이킹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스테이킹 방식이 과연 마냥 장점만 있는 방식일까요?

스테이킹 장단점

장점

1.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함으로써 비교적 안전하고 일정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스테이킹 기능이 없다면 트레이딩을 해서 수익을 증대해야 하는데 이것이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의 스테이킹으로 인해 홀딩 물량이 증가하므로 시장에 유통되어 거래되는 물량이 감소함으로써 코인 가격의 상승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블록체인에서 암호화폐의 스테이킹이 증가한다는 것은 채굴 노드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상승하게 됩니다.

단점

1. 많은 코인을 스테이킹한 고래들이 계속해서 스테이킹으로 인한 채굴 보상을 얻음으로써 해당 블록체인에서의 영향력이 증대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2. 일정기간 코인이 묶여서 코인 홀더가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코인을 매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3. 지분을 맡겨놓고 다시 받아오는 데 일종의 절차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일어났을 때 바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당일 바로 거래가 가능한 형태의 스테이킹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단점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추세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