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코인 vs 토큰)

남양주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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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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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암호화폐를 투자하다보면 어떤 코인은 코인이라고 불리고, 또 다른 코인은 토큰이라고 불리고 헷갈리게 구분지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시적이 있을 겁니다. 코인의 분류를 코인과 토큰으로 구분짓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구분짓는 이유가 있다면 또 서로 어떤 뜻과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투자자로서 정확한 용도와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고 넘어가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에 대해서 다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

코인과 토큰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은 굉장히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독자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코인은 '코인(Coin)'이라고 불리우고, 다른 특정 코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하게끔 개발된 코인은 '토큰'이라고 불립니다. 코인 ICO를 살펴보면 ERC-20(Ethereum Request for Comment) 기반의 토큰으로 개발한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토큰에서 코인으로

물론 처음 DAPP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개발된 토큰이었지만, 후에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물론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코인만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렇게 기존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은 메인넷(Mainnet)이라고 부릅니다. 메인넷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하는 방법은 메인넷을 론칭하면 된다.

메인넷 론칭이 완료되면 기존에 DAPP에서 개발된 토큰은 독자적인 플랫폼을 지닌 코인으로 변경될 것입니다.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된 케이스는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퀀텀코인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ERC-20 기반으로 개발된 토큰이었으며, 해당 토큰을 개발함으로써 자금을 모집하고 이 자금을 활용해서 독자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있는 코인이었던 퀀텀코인, 퀀텀또한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된 코인이다.

이후에 퀀텀토큰은 메인넷 론칭을 완료했고, 기존 토큰을 코인으로 스왑함으로써 퀀텀 코인으로 바뀌게 되었죠.

정리

최근에 코인시장에서 코인과 토큰이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할 때도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경우도 굉장히 빈번합니다. 사실 해당 용어를 알고 있다고 해서 투자에 도움이 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최소한 투자하기 전에 해당 코인이 토큰인지 코인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있고,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투자하는 것이 성숙한 투자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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