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버네트워크(KNC, Kyber network) 코인 소개 및 시세 전망

남양주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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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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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버네트워크(KNC, Kyber network) 코인 소개 및 시세 전망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카이버네트워크(KNC, Kyber network) 코인입니다. 

카이버네트워크(KNC)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카이버네트워크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카이버네트워크(KNC, Kyber network) 코인 이란?

소개

카이버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된 지불 및 환전(토큰 교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의 온체인(On-chain) 유동성 프로토콜은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하여 통합된 지불 및 토큰 교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기업은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암호화폐 및 토큰을 교환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은 카이버네트워크의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즉각적인 토큰 교환 서비스, ERC20 지불 및 혁신적인 금융 Dapps과 지불, 금융 어플리케이션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는 어디에서나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기본정보

시가총액 9.7조원(21.01.10 기준)
총 발행한도 987,964,778 (총공급량)
웹사이트 https://kyber.network/
백서 여기를 클릭
깃허브 github.com/paritytech/polkadot
트위터 twitter.com/Polkadot

카이버네트워크 코인 웹사이트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 공식홈페이지

카이버네트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카이버네트워크(KNC) 개발현황

카이버네트워크(KNC) 코인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 코인의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yberNetwork

Kyber’s On-Chain Liquidity Protocol powers instant and seamless inter-token transactions between platforms, ecosystems and other use cases - KyberNetwork

github.com

패리티 테크놀로지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51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카이버네트워크 개발팀 측에서 메인 프로젝트로 선택한 저장소는 KyberSwap, smart-contracts, reserve-data가 있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 개발팀측에서 메인프로젝트로 설정한 목록
카이버네트워크 최근 업데이트된 프로젝트 목록

카이버네트워크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젝트

리드미(README)

리드미(README)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소개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입니다. (리드미 문서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설명해줘야 하는데, 다른 프로젝트를 포크한 후 제대로 리드미 문서를 작성하지도 않는 프로젝트도 예상외로 많습니다.)

카이버네트워크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젝트 리드미문서 내용

커밋(Commit)

커밋(Commit)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해당 프로젝트의 코드를 추가, 수정, 삭제를 한 후 기록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커밋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어떤 코드를 수정했고, 수정한 내역에 대한 내용을 메시지로 어떻게 남겼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밋을 할 때 개발팀끼리 어떻게 협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깃 커밋 메시지 컨벤션이 존재하는 만큼 제대로 메시지를 남기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커밋수

프로젝트 내에서 참여자들이 프로젝트 코드를 수정한 후 메시지를 남긴 개수입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남겨진 커밋수는 2,009개로 2017년 7월 2일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임을 감안하면 커밋수는 보통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기준: 1일 1커밋)

커밋 메시지

프로젝트 커밋수도 중요한 수치지만, 더 중요한 수치는 바로 커밋 메시지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당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개발 스타일, 개발팀의 커밋 문화, 개발 습관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정말 대충 기입하고 올리는 개발자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발자들의 기본 습관을 살펴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포인트입니다.)

프로젝트 내에서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커밋은 2020년 9월 15일인데 해당 커밋은 dependabot으로 자동으로 의존성 라이브러리의 버전을 업데이트 시켜준 모습입니다. 실제 개발자가 마지막으로 커밋한 날짜는 2020년 9월 11일로 3달정도 커밋 업데이트가 없었네요.

프로젝트 커밋 메시지 히스토리 (1)

최근에 커밋 업데이트는 없었지만 그래도 커밋 메시지와 내용들을 살펴보면 개발을 잘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커밋 메시지 히스토리 (2)
프로젝트 커밋 메시지 히스토리 (3)

이슈(Issue) 참여도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버그나 개선사항이 생겼을 때 이슈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슈를 활용해서 프로젝트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이슈들까지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면 해당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진들의 개발 참여도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21개의 이슈가 열려있고, 105개의 이슈가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년 넘게 지속된 프로젝트임을 감안하면 해결된 이슈 개수는 적은 편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현재 열려있는 이슈들이 2019년, 2020년에 올라온 것들인데 해당 건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꽤 오래된 이슈인데 방치되는 것 같네요.

프로젝트 이슈(Issue) 히스토리
2019년에 올라온 이슈인데 아직 close되지않음

풀리퀘스트(Pull Requests, PR/MR)

완료된 개발 항목에 대해서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하는 단계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A라는 개발자가 프로젝트에서 필요로하는 a기능을 개발한 후 "나 a기능 다 개발했어! 같이 코드 한번 살펴보고, 별 이상 없다면 프로젝트에 합치자!"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재 프로젝트에서 열려있는 PR은 7건이고, 종료된 PR은 937건입니다.

프로젝트 풀리퀘스트(Pull Requests, PR/MR) 히스토리

해당 PR을 승인하기 전에 정말 많은 리뷰어들이 같이 코드 리뷰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조금 아쉬운 부분들은 2020년 중순에 올라온 PR들이 현재까지 병합되지 않고, 열려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릴리즈/태그(Release/Tag)

릴리즈(Release)란 유저들에게 특정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단계입니다. 릴리즈의 내역에는 해당 릴리즈에서 반영된 내용과 소스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그(Tag)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무언가 표시를 해두기 위한 기능입니다. 깃에서는 특정 커밋(Commit)을 태그하는 행위죠. 특정 커밋을 가리키는 참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릴리즈와 태그가 관리되고 있지 않습니다. 3년이나 지속된 프로젝트인데 태그가 없다니! 뭐죠?!

프로젝트 릴리즈/태그(Release/Tag) 현황

개요(Overview)

최근 한달동안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된 내용들과 전체 기간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된 히스토리
프로젝트에 기여한 기여자 목록 (1)
프로젝트에 기여한 기여자 목록 (2)

해당 프로젝트에서 핵심으로 개발하고 있던 개발자의 최근 개발 현황입니다. 최근들어 깃허브에서 개발 활동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

카이버네트워크 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커밋, 이슈, PR 등 다양한 지표로 판단하고 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던 폴카닷 코인과 조금 비교가 되지 않았나요? 태그와 릴리즈가 3년동안 1건도 없었다는 것도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이슈나 PR 목록을 보면 예전에 올라온 내역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던 점도 좀 별로였던 포인트였습니다.

단순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만을 살펴보고 해당 코인의 모든 진척사항을 알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 현황이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확실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성향과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뭐 개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코인의 시세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놀고 먹고 삥땅치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백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백서와 비교해보면서 깃허브 프로젝트들을 비교해보며 해당 코인이 백서에 적어놓은 로드맵대로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젝트가 메인 프로젝트로 올라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가 굉장히 저조하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 굉장히 부정적인 포인트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또한 3년간 이어져온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을 살펴보더라도 미흡한 점도 좀 많이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카이버네트워크 코인은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개발자들의 참여도를 봤을 때, 스캠코인은 아니나 성장성이나 미래가치는 모르겠다는 의견입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스캠(사기)코인 구별하는 방법 (목록, 개발현황, 사이트 확인)

현재까지 암호화폐 시장에 생성된 코인의 갯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코인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만 해도

webrude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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