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옵저버(OBSR, Observer) 코인입니다.
옵저버(OBSR, Observer)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옵저버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옵저버(OBSR, Observer) 코인 이란?
소개
옵저버는 기상관측 및 기상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입니다. 옵저버에서 자체 개발한 "웨더스테이션"과 "관측앱"을 통해서 일반인 누구나 기상관측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는 OBSR 토큰을 보상 받게 됩니다. 기존 국가의 정규관측망에서는 커버 못하는 지역의 관측 데이터를 수집합으로써 촘촘한 관측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옵저버 플랫폼을 통하여 마이크로 스케일의 기상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예측/예보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기상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본정보
시가총액 | 122.4억원(21.02.12 기준) |
발행한도 | 15,000,000,000 (총공급량) |
블록조회 | etherscan.io/token/0x87def9265b40ba7f867f73d4af519cd9f074bed6 |
웹사이트 | obsr.org/ |
백서 | 여기를 클릭 |
깃허브 | github.com/observernet |
트위터 | twitter.com/observerfounda1 |
옵저버 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 경로는 현재 접근할 수 없습니다. www 서브도메인을 연결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옵저버 코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옵저버(OBSR, Observer) 개발현황
옵저버(OBSR) 코인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옵저버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저버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13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저버 프로젝트 업데이트 현황을 살펴보면 프로젝트들이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개발 안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2021년도에 업데이트된 목록도 없을 뿐더러 2020년도에 업데이트된 프로젝트가 obsrj 정도인데 이마저도 2020년 10월이 마지막 업데이트입니다.
개발 수준에 대해서 파악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다른 코인들의 개발 현황과 비교해보는 것이죠. (실제 절대적인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부분들은 확실히 검증이 가능합니다.)
스캠 스코어
아래 스캠 판별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스캠 판별을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옵저버 스캠 스코어는 4.09로 낮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코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스캠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비교 예시
추가사항
옵저버 코인측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제대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버전 업데이트 기록을 살펴보면 2020년 7월 20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빈도수 또한 그닥 활발하게 이뤄지진 않았네요.
전망
옵저버 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옵저버 개발팀이 공개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커밋, 이슈, PR 등 다양한 지표로 판단하고 있는데 현재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존재하지 않았고, 게다가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또한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꽤 오래된 코인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대로된 코드를 확인할 수 없고, 구현된 애플리케이션 또한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투자자로서 이런 코인에 투자하는게 옳은 결정일까요?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시 여겨야 되는 확실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성향과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옵저버 코인은 코인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수 없는 점, 구현된 애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면 딱히 투자할 가치가 보이지 않는 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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