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도부(DOV) 코인입니다.
도부(DOV)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도부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부(DOV) 코인 이란?
소개
최근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컴퓨터를 대량 가동하면서 굉장히 많은 전기가 사용되고 있고 이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통한 테슬라 차량 구매를 중단한다고 올려서 꽤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도부(DOV) 코인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등장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DOVU는 2017년에 나온 프로젝트로 초기 프로젝트 컨셉은 친환경이 아니라 운송 생태계에 대한 블록체인 모델을 형성하고자 했습니다. DOVU 초기 컨셉에 대한 영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DOVU는 이동성 서비스 지불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대여, 여행 데이터 등을 공유 할 수 있도록 DOV토큰의 확장성을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최근 공개된 로드맵을 살펴보면 프로젝트 컨셉을 아예 바꾼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화두되고 있는 친환경 테마에 탄소(Carbon)와 결합해서 프로젝트 방향성을 변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드맵(ROADMAP)
도부(DOVU)에서 공개한 로드맵은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맵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기본정보
총 발행량 | 963,761,390 |
토큰 규격 | ERC-20(이더리움 기반) |
블록조회 | https://etherscan.io/token/0xac3211a5025414af2866ff09c23fc18bc97e79b1 |
웹사이트 | https://www.dovu.earth/ |
백서 | https://www.dovu.earth/news/project-three-4ty6a-5apgt |
깃허브 | - |
트위터 | https://twitter.com/dovuofficial |
텔레그램 | https://t.me/superbid_chat |
레딧 | https://t.me/dovucommunity |
도부 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부 코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부(DOVU) 개발현황
도부(DOVU) 코인은 현재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가 프로젝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부 코인은 토큰(ERC-20) 개발 이외에 웹사이트, 스테이킹, 스토어 등 다양한 웹 서비스 결과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마 소스 관련해서는 비공개 저장소에서 관리가 되고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도부 코인이 개발된지 약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의미있는 결과물이 없다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유동성 공급
도부(DOVU) 코인 사이트에서 도부 생태계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프로젝트는 이게 다네요) 현재 약 1,027,663,383원의 가치의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부 프로젝트에 장기 투자하길 원하시는 분은 유동성 공급을 함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망
도부 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도부 코인 개발팀이 공개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현황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했으나 공개된 프로젝트가 없어서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현재 도부 토큰과 연동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고 로드맵에 공개된 많은 프로젝트들이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도부는 과거에 ICO를 진행할 당시에 프로젝트 컨셉과는 다르게 현재는 친환경과 탄소 관련 프로젝트로 아예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방향성이 변경되기 이전에 개발된 결과물도 딱히 존재하지 않았음) 도부(DOVU) 고점대비 현재 가격을 보면 최근 1년동안 2,382% 상승했지만 전체를 두고 보면 현재까지도 -82% 하락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프로젝트 방향성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변경한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초기 컨셉을 기반으로 ICO를 했고 투자금을 모금했으면 그에 맞게 결과물이 있어야되는데 딱히 나온 결과물이 없어서 초기 투자자들이 굉장히 피해를 많이 입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NFT, 디파이(DeFi)가 트렌드라 로드맵을 보면 방향성을 그에 맞게 재설정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맞게 프로젝트가 제대로 잘 진행되는지 면밀하게 확인이 필요할 것 같은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제 시장에 실제 제품이 출시가 되고, 시장의 평가를 받는 시기에 투자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도 초기투자 단계는 굉장히 리스크가 크지만 그에 따르는 보상도 굉장히 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구조입니다. 성공했을 때 굉장히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큰 리스크를 부담하고 투자를 진행해야 됩니다. 저는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비전을 이해하고, 그 비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 투자를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투자자입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 모델 3가 대중적으로 굉장히 흥행한 모델로 2016년 3월 31일에 테슬라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를 했는데요. 이렇게 공개된 결과물을 보고 투자를 진행해도 전혀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래 이미지와 같이 굉장히 초창기에 투자를 하면 그만큼 훨씬 큰 차익을 얻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AWS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로 2006년에 출시된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고, 아마존의 매출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아마존 내부에서도 효자 종목이죠. 근데 만약 2006년에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출시된 것을 보고, 실제 상용화되는 유스케이스를 확인한 후 투자를 해도 절대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는 기업에서 출시한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 때 그 가치를 파악, 분석하고 투자를 해도 전혀 늦지 않는다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뭐 코인은 개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코인의 시세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놀고 먹고 삥땅치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백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백서와 비교해보면서 깃허브 프로젝트들을 비교해보며 해당 코인이 백서에 적어놓은 로드맵에 맞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도부코인은 현재 토큰만 개발만 된 상태고 실제로 해당 토큰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서 생태계를 만들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아무런 앱이나 서비스 개발 또한 안된 상태구요. 이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에서는 이후에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개선되고 확장되는지를 보고 투자를 해도 늦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코인판은 이런 부분과 별개로 시세 펌핑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세 관점으로 본다면 제가 작성한 의견은 딱히 참고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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