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쎄타퓨엘(TFUEL, Theta Fuel) 코인입니다.
쎄타퓨엘(TFUEL)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쎄타퓨엘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쎄타퓨엘(TFUEL, Theta Fuel) 코인 이란?
쎄타퓨엘 코인을 알아보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공동창립자 겸 쎄타퓨엘 CTO가 초기부터 지금까지 코인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인식이 많이 바꼈습니다. 사실 코인 이름만 보고 또 대충 만들어서 시세차익보고 빠지는 코인인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제대로 개발을 진행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개
쎄타퓨엘(TFUEL)은 쎄타(THETA) 블록체인 운영에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쎄타퓨엘은 비디오 세그먼트 소액결제 및 스마트컨트랙트 배포를 위한 ‘가스’로서 역할을 하며, 사용이 완료된 토큰은 소각됩니다. 쎄타퓨엘은 THETA 보유자에게1:5 비율로 배분되었으며, 2019년 3분기 이후 가디언 노드 구성이 확정되면 연간 5% (비디오 플랫폼들의 감마 수요에 따라 변동 가능) 비율로 공급량이 증가할 예정입니다.
기본정보
쎄타퓨엘 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개발은 다소 완성도가 부족해보입니다. og:image와 og:description이 누락되어 있네요.
현재 시세 상황
트웰브쉽스(50토막)과 같은 코인들과 비교하면 나름 양호한 수준입니다. 고점(40원)대비 현재 18.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쎄타퓨엘 코인 개발현황
쎄타퓨엘 코인 개발현황은 아래 깃허브 오픈소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ta Labs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오픈되어 있습니다.
쎄타퓨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들어가보면 현재 14개의 저장소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eta-infrastructure-ledger-explorer와 theta-protocol-ledger 두 프로젝트가 쎄타퓨엘 깃허브 프로젝트 중에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두 프로젝트 중에 theta-protocol-ledger 기준으로 프로젝트 작업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ta-protocol-ledger 저장소는 현재 스타를 117개 받았고, 다른 사람들이 31개를 포크떠서 자신의 프로젝트로 가져갔습니다. 나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저장소의 README.md 문서를 보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잘 적어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타 프로젝트를 포크떠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닌 코어부터 직접 개발을 진행한 프로젝트로 보입니다.
커밋(Commit)
theta-protocol-ledger 프로젝트의 커밋수는 현재까지 1,616회로 프로젝트의 규모와 참여자 수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 일수에 따라서 해당 커밋수가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지만 프로젝트가 약 2년정도 이뤄졌고, 참여자가 7명 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나름 준수한 커밋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밋 리스트를 한번 살펴봤는데, 뻥커밋, 날커밋은 없는 것 같고, 실제 개발진들이 성실하게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jieyilong, weiribao 두분이서 굉장히 열심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진들의 참여수는 생각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젝트들도 10명이 넘는 케이스를 잘 못본 것 같습니다.
브랜치(Branches)
브랜치 관리를 하는 것도 협업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활성화된 브랜치들을 확인해보면 기능별로 브랜치 관리를 잘 진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슈(Issue)
이슈도 몇개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2년정도된 프로젝트에서 이정도 이슈 개수는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클로즈된 이슈는 16건 그리고 현재 오픈되어 있는 이슈는 6건입니다. 이전에 질리카 코인 프로젝트에서 이슈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에 비하면 이정도는 이슈를 잘 사용하지 않은 수준이지만 아예 이슈를 사용하지 않는 프로젝트도 대다수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이정도는 굉장히 양반입니다.
Pull Requests(MR)
Pull Requests란 나눠져있는 브랜치들을 병합하는 과정입니다. 위에서 브랜치들이 기능별로 잘 나눠져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기능별로 잘 나눠진 브랜치를 합치는 과정을 Pull Requests라고 한답니다. 해당 기능 개발이 마무리되면 마무리한 기능을 합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태그(Tags)
태그는 배포하기 전에 버전을 적는 과정입니다. 버전을 올린 후 릴리즈를 진행하는게 기본적인 배포 단계입니다. 해당 프로젝트 버전관리는 잘되고 있는 편입니다. 이렇게 태그와 릴리즈 관리가 되어있는 프로젝트가 사실 당연한건데 코인 관련 프로젝트에 이렇게 기본적인 부분들이 지켜지지 않는 프로젝트가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요
전망
개인적으로 저는 코인에 투자를 할 때 해당 코인의 개발진들이 개발을 잘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본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쎄타퓨엘 코인을 좋게 보는 이유는 공동창립자겸 CTO인 경영진이 직접 코인 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심지어 소스코드도 오픈소스 저장소에 투명하게 올리고 관리하는 점이 굉장히 좋게 보였습니다.
아래 소개해드린 코인과 같이 이런 코인들의 개발 현황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많은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접 코인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와 아닌 회사의 코드 퀄리티나 관리 방법은 이렇게 확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에 관리가 정말 잘되고 있다 생각하는 프로젝트는 바로 질리카 코인 프로젝트인데요. 질리카 코인 깃허브 사이트를 확인해보시면 정말 개발진들이 코인개발에 시간을 엄청 쏟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인에 투자를 할 때 자신이 투자하려는 코인이 실제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누가 개발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면 훨씬 더 믿음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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