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스펜드코인(Spendcoin, SPND) 입니다.
스펜드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스펜드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펜드코인(Spendcoin, SPND) 이란?
소개
스펜드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통화 및 자산 플랫폼이자 유틸리티 디지털 자산입니다. 스펜드코인은 전세계 이용자들이 어디에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는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결제 플랫폼보다 낮은 거래 수수료로 판매자와 이용자가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이용방법과 관련 지식 및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정보 제공에 대한 대가로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본정보
시가총액 | 176.4억원(21.01.09 기준) |
총 발행한도 | 4,000,000,000 |
웹사이트 | www.spend.com/ |
백서 | spend.com/docs/WhitePaper-KR.pdf |
깃허브 | github.com/Spend |
트위터 | twitter.com/Spendcom |
스펜드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펜드코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하단을 보면 깃허브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펜드코인(SPND) 개발현황
스펜드코인(SPND)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펜드코인의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스펜드코인 공식홈페이지에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링크를 연동해놓은 만큼 개발을 잘 진행하고 있는지 기대가 됩니다.)
스펜드코인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10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펜드코인 오픈소스들을 살펴보면 10개의 프로젝트중에 5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2019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프로젝트들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주소를 연결해놔서 기대했는데 보이는게 이정도면 많이 아쉬운데요?
스펜드코인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현재 공개된 프로젝트들 중에 현재 업데이트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Gitlab, Bitbucket, Github private으로 비공개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겠지만,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진들이 오픈소스로 공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오픈소스로 코인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개발팀들이 바보라서 공개하는 것도 아닐 것이구요)
아래와 같이 헤데라 헤시그래프나 질리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업데이트가 굉장히 빈번하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내역만 보면 스펜드코인 측에서 공개한 오픈소스와 굉장히 비교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코인 관련 프로젝트를 몇 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스펜드코인 메인넷관련 프로젝트인 것 같은데 과연 제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고, 다른 코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네요. 해당 프로젝트가 현재는 개발이 중단되어 더 자세히 살펴볼수는 없지만 자체적으로 코인 개발을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 Spend/spend 프로젝트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ADME 문서를 살펴보니 아마 메인넷이전에 테스트넷을 준비하기 위해 구축한 프로젝트인 것 같은데, 이 프로젝트 또한 개발이 중단되었네요.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탐색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처럼 보이는 Spend/Explorer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바스크립트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커밋수는 760건으로 커밋 메시지를 한번 살펴볼 수 있겠네요.
커밋메시지를 살펴보니 2020년에 작성된 커밋 메시지는 4건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도 2020년부터 제대로 개발되고 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18년 9월 23일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인데 진행도가 이정도면 솔직히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망
스펜드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코인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들과 비교하며 살펴봤는데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스펜드코인 측에서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만을 두고 확인해보면 과연 투자자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살펴봤을 때 "과연 안심하고 투자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단순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만을 살펴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섣부른 행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 현황이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확실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성향과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뭐 개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코인의 시세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놀고 먹고 삥땅치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백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백서와 비교해보면서 깃허브 프로젝트들을 비교해보며 해당 코인이 백서에 적어놓은 로드맵대로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스펜드코인은 프로젝트 진행현황과 개발자들의 참여도를 봤을 때, 이대로 프로젝트가 지속되면 앞으로 해당 코인이 생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일 것 같습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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