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카르테시(CTSI, Cartesi) 코인입니다.
카르테시(CTSI, Cartesi)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카르테시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카르테시(CTSI, Cartesi) 코인 이란?
소개
카르테시는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과 사업 전문가, 학자들로 이루어진 팀에 의해 2018년 설립되어 디앱들을 위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리눅스 환경에서 탈중앙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카르테시는 확장 가능한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을위한 Linux 인프라를 제공하며 dApp을 위한 운영체제를 만듭니다. 카르테시는 분산화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블록체인 외부의 리눅스 환경에서도 복잡하고 강도 높은 연산 작업(Computing)을 가능하게 합니다. 카르테시의 비전은 기존에 개발자들이 사용하던 툴들을 활용하여 더욱 쉽고, 확장성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2021 로드맵
기본정보
시가총액 | ₩62,676,286,757 |
총 공급량 | 1,000,000,000 |
유통 공급량 | 283,282,821 |
블록조회 | explorer.cartesi.io/ |
웹사이트 | cartesi.io/ |
백서 | 여기를 클릭 |
깃허브 | github.com/cartesi |
트위터 | twitter.com/cartesiproject |
텔레그램 | https://t.me/CartesiAnnouncements |
디스코드 | discord.com/invite/Pt2NrnS |
레딧 | www.reddit.com/r/cartesi/ |
미디움 블로그 | medium.com/cartesi |
카르테시 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르테시 코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카르테시(CTSI, Cartesi) 개발현황
카르테시(CTSI) 코인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르테시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르테시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44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르테시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프로젝트의 업데이트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꽤 많은 프로젝트들이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우측에 업데이트 빈도수를 보여주는 그래프들이 나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개발 수준에 대해서 파악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다른 코인들의 개발 현황과 비교해보는 것이죠. (실제 절대적인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부분들은 확실히 검증이 가능합니다.)
여러 프로젝트가 업데이트가 되고 있지만 카르테시 측에서 공개한 로드맵을 기준으로 보면 Descartes SDK v1.0, Noether's PoS v1.1 프로젝트가 1분기에 완료가 되어야 하고, 2분기에 Noether's PoS v2.0과 관련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봐서 Noether 프로젝트를 확인해보는 것이 맞는 방향일 것 같습니다.
Noether 저장소를 살펴보기 전에 Descartes SDK 프로젝트가 현재 1.0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합니다. 해당 저장소 릴리즈를 확인해보면 현재 v1.0.0까지 업데이트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카르테시 개발팀의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기 위해 noether 저장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카피 검토
해당 프로젝트를 파악하기 이전에 투자자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깃허브 저장소를 확인할 때 커밋수도 중요하지만, 커밋수 대비 Issues, PR, Tags를 무조건! 살펴봐야 합니다. 다른 프로젝트를 몰래 가져와 내 저장소에 올려놓으면 기존에 작업된 커밋들이 모두 카운트되어 커밋수는 굉장히 많아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커밋 목록이 실제 직접 개발한 목록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이를 파악하기는 꽤 어렵죠. 그래서 이슈와 PR을 같이 살펴봐야하는 것입니다. 몰래 가져온 프로젝트라면 이슈와 PR은 거의 없겠죠.
카르테시 개발팀이 실제 초기부터 개발을 진행했는지 프로젝트 초기 커밋 기록들을 살펴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 13일에 저장소가 생성되었고,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굉장히 신생 프로젝트네요.
자체 라이브러리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커밋 상세 기록들을 모두 살펴봤을 때 타 프로젝트를 몰래 카피해서 사용한 부분은 없었고, 실제로 직접 개발을 진행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보기
생성일 | 2020년 12월 13일 |
개발 언어(Language) | Typescript(86.5%) |
알림(Watch) | 5 |
스타(좋아요, Star) | 8 |
포크(퍼가기, Fork) | 4 |
커밋(Commit) | 66 |
이슈(Issues) | 0 |
풀 리퀘스트(PR, Pull requests) | 1(0) |
브랜치(Branches) | 2 |
태그(Tags) | 5 |
리드미(README)
리드미(README)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소개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입니다. (리드미 문서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설명해줘야 하는데, 다른 프로젝트를 포크한 후 제대로 리드미 문서를 작성하지도 않는 프로젝트도 예상외로 많습니다.)
noether 전체 리드미문서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던 부분은 친절하게 카르테시 팀에서 로드맵대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실제 배포 수준까지 진행이 된다면 새로운 릴리즈 버전을 업데이트 해준다고 올려놓은 것을 봐서 투자자나 이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에 대한 배려가 보인 점입니다.
커밋(Commit)
커밋(Commit)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해당 프로젝트의 코드를 추가, 수정, 삭제를 한 후 기록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커밋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어떤 코드를 수정했고, 수정한 내역에 대한 내용을 메시지로 어떻게 남겼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밋을 할 때 개발팀끼리 어떻게 협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깃 커밋 메시지 컨벤션이 존재하는 만큼 제대로 메시지를 남기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커밋수
프로젝트 내에서 참여자들이 프로젝트 코드를 수정한 후 메시지를 남긴 개수입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남겨진 커밋수는 66개로 2020년 12월 13일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커밋수입니다. (기준: 1일 1커밋, *프로젝트 참여자 수에 따라서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생성된지 얼마 되지 않은 프로젝트고, 실제 개발은 프라이빗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하니 이를 감안하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밋 메시지
프로젝트 커밋수도 중요한 수치지만, 더 중요한 수치는 바로 커밋 메시지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당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개발 스타일, 개발팀의 커밋 문화, 개발 습관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정말 대충 기입하고 올리는 개발자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발자들의 기본 습관을 살펴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포인트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살펴보면 따로 깃 커밋 메시지 컨벤션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명시적으로 메시지가 잘 작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슈(Issue) 참여도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버그나 개선사항이 생겼을 때 이슈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슈를 활용해서 프로젝트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이슈들까지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면 해당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진들의 개발 참여도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프로젝트에서 관리되고 있는 이슈는 없습니다. 혹시 최근 업데이트된 프로젝트 중에 이슈가 생성된게 있나 확인했지만 다른 프로젝트도 딱히 이슈가 없더라구요.
풀 리퀘스트(Pull Requests, PR/MR)
완료된 개발 항목에 대해서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하는 단계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A라는 개발자가 프로젝트에서 필요로하는 a기능을 개발한 후 "나 a기능 다 개발했어! 같이 코드 한번 살펴보고, 별 이상 없다면 프로젝트에 합치자!"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재 프로젝트에서 열려있는 PR은 2건이고, 종료된 PR은 6건입니다. 여기서 확인할 포인트는 PR이 단순히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PR이 열려있다면, 해당 PR들이 언제 열렸는지, 현재 코드리뷰가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PR이 열린지 꽤 되었음에도 코드리뷰가 되지 않고,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되지 않았다는 것은 프로젝트 PR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해당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최근 업데이트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PR이 딱히 관리되고 있진 않아보입니다. PR 관련 사항들을 확인할 수 없네요.
릴리즈/태그(Release/Tag)
릴리즈(Release)란 유저들에게 특정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단계입니다. 릴리즈의 내역에는 해당 릴리즈에서 반영된 내용과 소스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그(Tag)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무언가 표시를 해두기 위한 기능입니다. 깃에서는 특정 커밋(Commit)을 태그하는 행위죠. 특정 커밋을 가리키는 참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개요(Overview)
최근 한달동안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된 내용들과 전체 기간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캠 스코어
아래 스캠 판별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스캠 판별을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카르테시 스캠 스코어는 5.18로 낮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코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스캠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비교 예시
전망
카르테시 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카르테시 개발팀이 공개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커밋, 이슈, PR 등 다양한 지표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슈나 PR 그리고 릴리즈 현황들을 살펴봤을 때 굉장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PR 과정에서 팀원들끼리 코드리뷰를 진행하는 과정은 개발 퀄리티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투자자가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시 여겨야 되는 확실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성향과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스캠코인(scamcoin)도 굉장히 조심해야 하지만, 쓰레기코인(shitcoin)을 가려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카트레시 코인은 2021 로드맵에서 보여주고 있는 Q1, Q2 목표들을 잘 이루기 위해 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Noether 프로젝트가 Q1, Q2에서 꽤 비중이 있는 프로젝트인 것 같은데, 해당 프로젝트가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투자자 분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확인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카르테시 개발팀이 Noether 개발 현황을 바로 공개하는 것이 아닌 릴리즈할 필요가 있을 때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는 Noether 프로젝트의 유의미한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판단하기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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