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오로라(AOA, Aurora) 코인입니다.
오로라(AOA, Aurora)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오로라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로라(AOA, Aurora) 코인 이란?
소개
오로라는 3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전 산업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탄생하였습니다. 또한, 오로라는 초고속 스마트 컨트렉트의 개발과 블록체인 상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하여 금융, 이커머스, 게임, IoT 등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오로라는 DPOS와 BFT를 결합한 알고리즘 구현을 통해 확장성을 높이고 처리 속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기본정보
설립일 | 2018-01-25 |
법인 관할권, 국가(나라) | 싱가포르 |
시가총액 | ₩81,109,769,993 |
총 공급량 | 10,000,000,000 |
블록조회 | browser.aurorachain.io/#/?lang=en |
웹사이트 | www.aurorachain.io/ |
백서 | 여기를 클릭 |
깃허브 | github.com/aurorachain-io |
트위터 | twitter.com/AurorachainEN |
텔레그램 | https://t.me/AuroraOfficialEN |
레딧 | www.reddit.com/r/AuroraOfficial/ |
미디엄 블로그 | auroraofficial.medium.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uroraOfficialEN/ |
오로라 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로라 코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로라(AOA, Aurora) 개발현황
오로라(AOA, Aurora) 코인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로라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13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 깃허브 업데이트 현황을 살펴보면 업데이트 빈도가 굉장히 더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고 단순히 판단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은 오로라 공식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익스플로러와 오로라 월렛이 현재 개발되어있는 것을 봐서 비공개 저장소에서 현재 개발 프로젝트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go-aoa 프로젝트를 살펴봐도 의미있는 수정사항과 업데이트 현황은 딱히 없어보입니다.
AOA Mainnet Wallet
AOA 메인넷 계정 관리, 거래 및 스마트계약을 위한 시각화 도구를 제공하는 지갑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맥OS에 설치 후 실행해보니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지갑 애플리케이션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AOA Lite Wallet
계정 조회, 수신, 개인용 모바일 지갑 이체 및 계정 관리용 지갑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무슨 지갑 애플리케이션 관련 프로젝트밖에 없네요. 초고속 스마트 컨트렉트의 개발과 블록체인 상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하여 금융, 이커머스, 게임, IoT 등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개발은 딱히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연결된 링크로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쳐서 인증을 받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앱스토어에 올라가지 않은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Wallets That Support AOA
공식홈페이지에 Kcash와 Math Wallet라는 것이 있어서 이 부분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cash로 연결된 링크로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쳐서 인증을 받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앱스토어에 올라가지 않은 검증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Kcash 소개페이지에서 설치 과정을 저렇게 설명해놨지만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또 있더라구요? Kcash 버전 업데이트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업데이트가 거의 진행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th Wallet에 연결된 링크로 들어가보면 현재 404 에러로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Math Wallet가 현재 지원하지 않는 프로젝트이거나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입니다.
스캠 스코어(단순 참고용)
아래 스캠 판별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스캠 판별을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오로라 스캠 스코어는 4.26로 낮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코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스캠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전망
오로라 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오로라 개발팀이 공개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커밋, 이슈, PR 등 다양한 지표로 판단하고 있는데 현재 공개된 저장소를 통해서 딱히 개발 현황을 살펴볼만한 코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갑, 익스플로러와 같은 결과물이 존재하는 것을 봐서 비공개 저장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됨)
하지만 현재 공개된 결과물 수준으로 아래와 같이 오로라가 구축하고자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현재 개발 현황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공개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판단하기 위한 정보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로드맵을 살펴보면 2020년 12월에 AuroraDex와 AuroraPay를 구축한다고 명시했는데 이 부분이 현재 개발이 완료되었는지 궁금하네요. AuroraDex는 오로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탈중앙화 거래소겠죠? 그리고 AuroraPay는 결제플랫폼?처럼 보이는데 공개된 부분이 아무것도 없어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현재 개발되지 않았다면 로드맵대로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하기에 굉장히 꺼려지는 부분입니다)
사실 뭐 개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코인의 시세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놀고 먹고 삥땅치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백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백서와 비교해보면서 깃허브 프로젝트들을 비교해보며 해당 코인이 백서에 적어놓은 로드맵에 맞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오로라 코인은 백서에 소개한 개발 로드맵에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있어야되는 결과물들이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AuroraDex, AuroraPay), 투자자들이 실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 지갑 관련 프로젝트밖에 없다는 점, 개발 일정도 지켜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만한 코드가 없는 점을 종합해보면 투자 매력도 딱히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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