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가 상장폐지되거나 자산운용사가 망한다면 어떻게 될까?

남양주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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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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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가 상장폐지되거나 자산운용사가 망한다면 어떻게 될까?

주식 투자할 때 가장 큰 리스크를 뽑자면 바로 '상장폐지'입니다. 보유한 지분 가치가 0에 수렴하게 되어 쓰레기가 된다는 의미니까요. 집에 있는 휴지만도 못한 쓰레기가 되는 것입니다. 개별 주식에 투자할 때 가장 큰 리스크인 '상장폐지', ETF에도 이러한 상장폐지 리스크는 없을까요? 과거에 ETF 상품이 상장폐지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과연 어떤 리스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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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ETF에도 상장폐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상장폐지와는 굉장히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주식과는 다르게 순자산가치는 보존되기 때문에 ETF가 상장폐지되더라도 주식이 사라지는 리스크는 없습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따르면 신탁원본액이 50억 원 미만일 경우 투자신탁 해지 절차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ETF가 상장폐지되면 주식처럼 휴지조각?

ETF는 거래소 상장을 전제로 만든 펀드이기 때문에 상장폐지가 된다면 ETF도 해지하게 되며, 더 이상 투자가 불가능해진다. 추종하는 지수가 소멸되거나, ETF가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판명되면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폐지는 ETF가 투자하고 있는 기초자산의 거래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ETF의 순자산가치(NAV)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장폐지가 예정되어도 실제 상장폐지 되는 날까지 정상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ETF의 재산은 신탁업자가 안전하게 보관하기 때문에 ETF 청산 시엔 이를 현금화해서 투자자에 지급하기 때문에 개별 주식처럼 휴지조각이 되는 리스크는 없습니다. 상장폐지일까지 보유 시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장기적 투자에 ETF가 유리한 이유!)

상장폐지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지만 순자산가치(NAV)가 신탁원본액보다 적을 경우 처음 투자시점에 따라 투자금 원본을 모두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평소 거래금액이 크지 않아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ETF 거래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산운용사가 망하면?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망해도 투자자는 ETF의 순자산가치(NAV)만큼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TF가 투자하는 자산은 자산운용사가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독립된 신탁업자인 은행이 보관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Vanguard)

ETF 상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되는 사항

AUM(Assets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 규모가 큰 ETF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VTI, SPY ETF 사례를 보면 AUM이 각 $272B(한화 약 320조), $396B(한화 약 460조)으로 엄청난 규모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용 규모 측면에서 굉장히 안정성이 있어보입니다.

미국 VTI ETF AUM 규모
미국 SPY ETF AUM 규모

아래와 같은 테마 ETF(액티브 ETF)처럼 규모가 굉장히 작은 ETF는 투자할 때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KBSTAR iSelect메타버스 ETF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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