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비교
티커 | VTI | IVV |
이름 |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iShares Core S&P 500 ETF |
자산운용사 | Vanguard | Blackrock |
운용수수료 | 0.03% | 0.03% |
상장일 | 01년 5월 24일 | 00년 5월 15일 |
운용자산규모 (AUM) |
$288.25B | $327.53B |
평균 거래량 | $756.17M | $1.70B |
보유주식수 | 3,831 | 507 |
추종 인덱스 | CRSP U.S. Total Market | MSCI USA Large Cap Index |
시가배당률 | 1.19% | 1.24% |
Large (>12.9B) |
87.12%
|
98.51% |
Mid (>2.7B) |
9.87% | 1.49% |
Small (>600M) |
2.48% | 0 |
Micro (<600M) |
0.50%
|
0 |
백테스트
백테스트란 과거 주가 데이터를 기준으로 특정 투자전략을 사용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입니다. 백테스트 조건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간: Jan 2002 - Oct 2021
- 초기 납입금: $10,000 (1,190만원)
- 월 적립식 투자: $1,000 (119만원)
- 배당금은 매번 재투자
- 인플레이션 포함
결과
20년 백테스트 결과 투자자산은 VTI($769,931) vs IVV($752,625)로 거의 유사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VTI ETF는 시가총액 Large, Mid, Small, Micro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반면, IVV ETF는 시가총액 Large, Mid만 추종하고 있다는 점을 비추어보면 Small, Micro 부문에서 꽤 좋은 수익률을 기록헀기 때문에 VTI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VTI, IVV 연간 수익률 비교표입니다. 수익률은 거의 소숫점 단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rawdown
Drawdown 이란 특정 기간에 최대 하락폭(손실)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 때 하락폭과 회복 기간을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경제위기 마다의 하락폭을 확인해 봤을 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두 ETF 모두 -50%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 주식을 추종하는 ETF가 -50%를 기록하면 도대체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상상이 안갑니다. 기초체력이 없었던 중소형주는 상장폐지되었거나 회복불가로 박살이 났었겠죠? 이처럼 우리가 ETF를 통해 분산투자하는 이유는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에 대해 어느정도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산을 지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때는 VTI(-20.84%), IVV(-19.56%)로 중소형주의 하락폭이 더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Rolling Returns
롤링리턴의 경우에도 거의 일치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롤링리턴(Rolling Return)이란 n년 수익률 분포를 뜻합니다. 롤링리턴을 통해 가장 수익이 좋았던 n년과 가장 수익이 안좋았던 n년 투자 수익의 평균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
VTI와 IVV ETF를 비교해봤는데 장기투자했을 경우 퍼포먼스는 거의 비슷했지만 VTI가 조금 더 좋은 수익률을 보여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VV가 Large, Mid로 구성된 반면, VTI가 다양한 시가총액으로 구성된 종목들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소형주에서 좋은 수익률을 냈음을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VTI와 IVV는 전세계 ETF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모두 믿고 거래하기에 충분한 상품입니다. 만약 미국 모든 주식(Large ~ Micro)을 포함하고 싶다면 VTI, Large-Mid만 포함하고 싶다면 IVV를 매수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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