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비교
티커 | VTI | SPYG |
이름 |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 |
자산운용사 | Vanguard |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운용수수료 | 0.03% | 0.04% |
상장일 | 01년 5월 24일 | 00년 9월 25일 |
운용자산규모 (AUM) |
$288.25B | $15.74B |
평균 거래량 | $756.17M | $162.58M |
보유주식수 | 3,831 | 238 |
추종 인덱스 | CRSP U.S. Total Market | S&P 500 Growth |
시가배당률 | 1.19% | 0.63% |
Large (>12.9B) |
87.12%
|
100% |
Mid (>2.7B) |
9.87% | 0 |
Small (>600M) |
2.48% | 0 |
Micro (<600M) |
0.50%
|
0 |
백테스트
백테스트란 과거 주가 데이터를 기준으로 특정 투자전략을 사용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입니다. 백테스트 조건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간: Jan 2002 - Oct 2021
- 초기 납입금: $10,000 (1,190만원)
- 월 적립식 투자: $1,000 (119만원)
- 배당금은 매번 재투자
- 인플레이션 포함
결과
20년 백테스트 결과 투자자산은 VTI($769,931) vs SPYG($955,923)로 SPYG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이전까지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우상향을 그려오다가 그 이후에 급격하게 격차가 벌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대형 빅테크 기업에 자금이 쏠리고 있는데, SPYG ETF의 경우 S&P 500에서 성장주들을 모아놓은 인덱스를 추종하는 만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장분위기에 맞춰 좋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예전 닷컴버블 시절에도 기술주들이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줬지만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폭락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때와 조금 다른 점은 빅테크 기업들의 영업이익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시가총액이 거품이 아닌 실제로 어느정도 실적이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Drawdown
Drawdown 이란 특정 기간에 최대 하락폭(손실)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 때 하락폭과 회복 기간을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SPYG는 닷컴 버블 붕괴 때 성장주(기술주) 비중이 높아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기 떄문에 이때 VTI에 비해 큰 하락폭을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글로벌 위기 때는 전체 미국 주식을 추종하ㅇ는 VTI와 비슷한 하락폭을 보여줬고, 심지어 코로나 바이러스 때는 오히려 낙폭이 (VTI -20.84%, SPYG -16.31%) 훨씬 적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적이 뒷받침이 안되던 시절과 뒷받침된 시절의 차이라고 볼 수 있죠.)
Rolling Returns
롤링리턴의 경우에도 거의 일치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롤링리턴(Rolling Return)이란 n년 수익률 분포를 뜻합니다. 롤링리턴을 통해 가장 수익이 좋았던 n년과 가장 수익이 안좋았던 n년 투자 수익의 평균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
앞으로도 빅테크 위주의 장세가 지속되리 경우 SPYG는 VTI보다 훨씬 상회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 ETF 상위 10개 보유종목들을 살펴보면 VTI의 전체 종목 대비 23.69%로 구성되어있는 반면 SPYG는 51.19%로 굉장히 큰 비중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어찌보면 QQQ와 굉장히 유사해 보이죠?) SPYG는 미국 대형 빅테크 기업들을 큰 비중으로 구성한 만큼 수익률도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게다가 SPYG의 경우 라지캡(시가총액 >12.9B) 비중이 100%로 모두 대형주로 구성되어 있죠.
미국 기술주 외에 다양한 종목들에 분산투자하고 싶다면 VTI, 성장주로 분류된 테크기업들의 비중을 높게 잡고 투자하고 싶다면 SPYG에 투자하는 것이 적합해 보입니다. 둘다 운용수수료는 흠잡을게 없을 정도로 굉장히 저렴한 수준이라 장기투자하기에도 아주 적합한 ETF 상품입니다.
'투자 > 미국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VTI vs SPY 백테스트를 통한 장기투자 수익률 비교 (0) | 2021.11.29 |
---|---|
VTI vs VOO 백테스트를 통한 장기투자 수익률 비교 (1) | 2021.11.27 |
VTI vs IVV 백테스트를 통한 장기투자 수익률 비교 (0) | 2021.11.23 |
VTI vs QQQ 백테스트를 통한 장기투자 수익률 비교 (0) | 2021.11.22 |
[미국 메타버스 관련 ETF] META 현재 투자하기 괜찮을까? (0) | 2021.11.20 |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