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코인은 오에스티(OST)입니다. 오에스티(OST) 코인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코인 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에스티(OST) 토큰이란?
오에스티(OST)는 소비자 앱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며 기업의 '브랜드 토큰'을 쉽게 발행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 플랫폼입니다. 발행 시 복잡한 프로그래밍과 리스크가 큰 ICO 과정이 필요 없으며 공개적으로 거래 가능하도록 확장 가능하고 암호화 방식으로 토큰을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오에스티는 금융, 비즈니스모델 설계, 모니터링, 분석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며 사용자 모니터링 및 사기 행위 방지 도구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지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오에스티는 P2P, B2B, API, 고객 보상 등 다양한 거래 유형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기본정보
- 최초발행 2017년 12월 20일
- 시가총액 84.2억원(20.11.29 기준)
- 총 발행한도 800,000,000
- 백서 백서링크는 여기
- 웹사이트 ost.com
- 깃허브 ostdotcom
오에스티(OST) 웹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일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웹사이트를 허접하게 만든 코인들은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그 이유는 본인들이 개발하고 있는 코인을 설명하거나 홍보 및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매체가 바로 본인들의 웹사이트인데 그 기본적인 매체에 대한 관리가 안된다는 점은 솔직히 좋게 안보입니다. 좀 더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스캠일 가능성이 좀 높아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단순히 웹사이트 퀄리티만 보고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제 직업은 개발자이기 때문에 해당 코인이나 토큰의 개발현황을 보기 위해 깃허브를 많이 탐색하고 참고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실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참여해서 개발을 하고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는지 굉장히 많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최악의 경우인 스캠코인(scam coin)을 구별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집니다.
오에스티(OST) 토큰 개발현황
오에스티(OST) 토큰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에스티(OST) 토큰의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니 코인 개발이 이렇게 쉬운 것입니까? 프로젝트 참여자가 고작 4명(?!)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된 날짜가 한달 전이면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그래도 좀 더 가능성을 열어보고 한번 좀 더 탐색을 해봅시다.
ost-devops repo의 Pull requests를 살펴보는데 closed된 목록이 2개밖에 존재하지 않네요.
26일 전에 커밋(commit)한 코드도 url 변경..ㅋㅋ
프로젝트 참여자 4분의 현재까지(2020.11.30) 기준 커밋 목록 상태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private repo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저정도 contributions를 보이는 것은 개발 접은 것처럼 보일 정도로 참 듬성듬성하게 찍혀있네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학부생도 이정도 contributions보다 많을 것입니다. 개발 측면에서 보면 OST 토큰 프로젝트 개발 상태는 사실 좋아보이진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개적으로 노출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이정도 참여도, 개발 진척도를 보면 (정말 이정도 수준이 끝이라면) 스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정말 코인의 미래가치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라면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유심히 봐야합니다. 아래는 스트라티스 플랫폼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OST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한번 비교해보죠.
스트라티스 오픈소스 플랫폼 최근 커밋한 시간이 무려 1시간 전입니다. 이처럼 정말 코인 개발에 집중하는 곳이라면 본인의 프로젝트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개발을 진행할 것입니다.
전망
개인적으로 코인을 투자하는 투자자 분들 중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 투자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러한 부분들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투자를 하는 투자자도 계시겠지만, 단지 백서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장기투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장기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라면 직접 투자를 하려는 코인의 개발 현황과 참여자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 부분이고, 지속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계속 체크해야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오에스티(OST) 토큰의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서 전망을 조금 생각해봤는데, 장기투자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토큰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앞으로 해당 코인이 어떻게 개발을 할지, 그리고 추가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에 따라서 전망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투자를 할 때 현재까지 행적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개발상태나 프로젝트 참여자의 참여도를 보면 저라면 절대 장기투자를 하지도 않고, 권하지도 않을 코인입니다.
물론 코인판은 기술력이 코인의 가격을 보장해주진 않습니다. 단순히 코인의 가격만을 두고 판단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부분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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