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캐리프로토콜(CRE) 코인입니다.
오늘은 캐리프로토콜(CRE) 코인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코인 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리프로토콜(CRE) 이란?
소개
캐리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에 흩어져 있는 결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방대한 오프라인 거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캐리 생태계 안에서 소비자들은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고, 점주들은 매장별 개별 토큰(BT, 브랜디드 토큰)을 발행하여 고객과 소통하며, 광고주는 효율적인 마이크로 타겟팅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
캐리프로토콜 웹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rry
Cryptocurrency for the offline world
carryprotocol.io
이전에 오에스티(OST) 토큰에 대해서 살펴볼 때 그때도 웹사이트를 한번 살펴봤는데, 웹사이트에서 부터 참 구릿구릿함을 느꼈는데 그래도 그때보다는 훨씬 사짜냄새는 덜합니다.
오에스티(OST) 코인 소개 및 전망
오늘 알아볼 코인은 오에스티(OST)입니다. 오에스티(OST) 코인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코인 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에스티(OST) 토큰이란? 오에스티(OST)는
webruden.tistory.com
현재 시세 상황
캐리프로토콜 현재 시세를 보면 고점대비 약 50토막이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리프로토콜을 100원 이상의 고가에 매수한 투자자 분들은 정말 난감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이 50토막이지 100만원이 2만원된건데 진짜 코인판의 시세 변동폭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캐리프로토콜(CRE) 개발현황
캐리프로토콜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리프로토콜의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rry
Carry has 2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github.com
캐리프로토콜 깃허브 프로젝트에는 2개의 저장소밖에 존재하지 않네요. 그마저도 carry-token-crowdsale 저장소는 2019년도에 업데이트를 한 것이 마지막이고, carry-smart-contract 저장소 또한 업데이트가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리프로토콜 개발진들은 비공개 저장소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계시겠죠? 아마 아래에서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여기서 먼저 말씀드리면 bitbucket이라는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비공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깃허브에 올라온 프로젝트들을 기준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합니다. carry-smart-contract 저장소를 기준으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carry-smart-contract 저장소의 커밋(commit) 기록들을 한번 살펴보면 커밋이 굉장히 듬성듬성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고, 2018년도에 비트버킷에서 코드를 땡겨온 기록도 있습니다.
비트버킷에서 코드를 가져온 경로를 유심히 보면 haechilabs라는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건 이후에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슈 목록도 있나 살펴보지만 역시 이슈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pull request 목록을 살펴봐도 딱히 의미있는 MR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carry-smart-contract 저장소에서 아까 봤던 비트버킷의 haechilabs 키워드에 대해서 이제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치랩스(haechilabs)를 구글링을 해본 결과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해치랩스(haechilabs)가 어떤 회사길래 캐리프로토콜과 연관이 있는건지 궁금증이 굉장히 커져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HAECHI LABS
Digital Assets, A Burden No More
haechi.io
해치랩스는 암호화폐 지갑을 구축할 수 있게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업체인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캐리프로토콜에서 모든 프로젝트를 직접 구축하는 기술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폐 지갑 구축을 했다는 것을 알고나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다면 캐리프로토콜은 해치랩스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솔루션 API를 통해 개발을 진행했다는 것인데, 그럼 즉슨 코인을 개발할 수 있는 내부 개발 기술력이 있는지는 굉장히 큰 의문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전망
자체 코인을 제대로 개발하는 업체들도 힘을 못쓰는 코인판에서 암호화폐 솔루션을 활용해서 코인을 개발하는 업체의 코인에 미래가치를 논하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재 내부적으로 직접 암호화폐를 구축한다던지, 자체 기술력을 쌓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캐리프로토콜에서 퍼블릭으로 공개한 저장소의 과거 커밋 기록들을 확인해보면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을 활용해서 코인을 개발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현재까지도 이정도의 기술력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면 과연 미래가치를 논할 수 있는 코인일지는 투자자 여러분께 판단을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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