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플레타(FLETA) 코인입니다.
플레타(FLETA)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플레타 코인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플레타(FLETA) 코인 이란?
소개
FLETA는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 할 수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FLETA는 저속, 확장성 제한 및 과도한 비용과 같은 기존 플랫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FLETA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로드맵
기본정보
설립일 | 2018-07-01 |
법인 관할권, 국가(나라) | 싱가포르 |
시가총액 | ₩59,348,853,956 |
총 공급량 | 2,000,000,000 |
블록조회 | etherscan.io/token/0x7788d759f21f53533051a9ae657fa05a1e068fc6 |
웹사이트 | fleta.io/ |
백서 | 여기를 클릭 |
깃허브 | github.com/fletaio |
트위터 | twitter.com/fletachain |
레딧 | www.reddit.com/r/fletachain/ |
미디엄 블로그 | medium.com/fleta-first-chain |
텔레그램 | https://t.me/FLETAofficialGroup |
네이버 블로그 | blog.naver.com/fletablockchain |
카카오 오픈채팅 | open.kakao.com/o/gDDjvgN |
유튜브 | www.youtube.com/channel/UC9HFP_upl0jPuK7UWSWZsAg |
플레타 코인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플레타 코인은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플레타(FLETA) 개발현황
플레타(FLETA) 코인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타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타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17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플레타 개발팀이 공개한 프로젝트 중에 올해 업데이트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3개 정도로 굉장히 업데이트가 저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장소가 2019년도에 업데이트가 멈췄고, 현재 코인 관련 프로젝트로 보이는 것은 fleta 저장소 정도로 보이네요.
개발 수준에 대해서 파악할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다른 코인들의 개발 현황과 비교해보는 것이죠. (실제 절대적인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부분들은 확실히 검증이 가능합니다.)
플레타 개발팀에서 공개한 fleta 저장소를 통해 플레타 개발팀의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카피 검토
해당 프로젝트를 파악하기 이전에 투자자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깃허브 저장소를 확인할 때 커밋수도 중요하지만, 커밋수 대비 Issues, PR, Tags를 무조건! 살펴봐야 합니다. 다른 프로젝트를 몰래 가져와 내 저장소에 올려놓으면 기존에 작업된 커밋들이 모두 카운트되어 커밋수는 굉장히 많아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커밋 목록이 실제 직접 개발한 목록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이를 파악하기는 꽤 어렵죠. 그래서 이슈와 PR을 같이 살펴봐야하는 것입니다. 몰래 가져온 프로젝트라면 이슈와 PR은 거의 없겠죠.
플레타 개발팀이 실제 초기부터 개발을 진행했는지 프로젝트 초기 커밋 기록들을 살펴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9년 6월 30일에 생성되었습니다.
초기 커밋 기록의 상세를 살펴보면 리드미 문서 수정사항들이라 딱히 코드 수정들은 없는 모습입니다.
커밋 히스토리와 현재 찍혀있는 커밋수가 맞지 않아 좀 더 상세히 찾아본 결과 Wody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가 계정을 삭제해서 커밋 카운트에서 제외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Wody 개발자가 초기에 initialize한 커밋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go-ethereum을 기반으로 초기 개발을 세팅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생성일 | 2019년 6월 30일 |
개발 언어(Language) | Go |
알림(Watch) | 3 |
스타(좋아요, Star) | 9 |
포크(퍼가기, Fork) | 3 |
커밋(Commit) | 431 |
이슈(Issues) | 0(2) |
풀 리퀘스트(PR, Pull requests) | - |
브랜치(Branches) | 2 |
태그(Tags) | 1 |
리드미(README)
리드미(README)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소개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입니다. (리드미 문서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설명해줘야 하는데, 다른 프로젝트를 포크한 후 제대로 리드미 문서를 작성하지도 않는 프로젝트도 예상외로 많습니다.)
전체 리드미문서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커밋(Commit)
커밋(Commit)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해당 프로젝트의 코드를 추가, 수정, 삭제를 한 후 기록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커밋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어떤 코드를 수정했고, 수정한 내역에 대한 내용을 메시지로 어떻게 남겼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밋을 할 때 개발팀끼리 어떻게 협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깃 커밋 메시지 컨벤션이 존재하는 만큼 제대로 메시지를 남기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커밋수
프로젝트 내에서 참여자들이 프로젝트 코드를 수정한 후 메시지를 남긴 개수입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남겨진 커밋수는 431개로 2019년 6월 30일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임을 감안하면 낮은 커밋수입니다. (기준: 1일 1커밋, *프로젝트 참여자 수,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서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커밋수로 프로젝트를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커밋 메시지
프로젝트 커밋수도 중요한 수치지만, 더 중요한 수치는 바로 커밋 메시지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당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개발 스타일, 개발팀의 커밋 문화, 개발 습관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정말 대충 기입하고 올리는 개발자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발자들의 기본 습관을 살펴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포인트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살펴보면 기존에 개발하다가 현재는 계정을 삭제하고 사라진 개발자들의 커밋 메시지는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최근에 이어받아 커밋을 작성한 개발자들의 커밋 메시지를 살펴보면 제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로 메시지를 작성해놓았더라구요.
최근 업데이트된 커밋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단순히 버전을 변경하거나 문구 수정하는 수준이 아닌 실제 개발과 관련된 수정사항들이 업데이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코인(shitcoin)들의 커밋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대충 package.json 버전 변경, README 문서 문구 수정하는 수준으로 커밋을 작성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현재까지도 꽤 열심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슈(Issue) 참여도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버그나 개선사항이 생겼을 때 이슈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슈를 활용해서 프로젝트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이슈들까지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면 해당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진들의 개발 참여도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프로젝트에서 열려있는 이슈는 없고, 이전에 2개의 이슈가 해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료된 이슈는 2019년도에 마무리된 사항들입니다.
풀 리퀘스트(Pull Requests, PR/MR)
완료된 개발 항목에 대해서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하는 단계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A라는 개발자가 프로젝트에서 필요로하는 a기능을 개발한 후 "나 a기능 다 개발했어! 같이 코드 한번 살펴보고, 별 이상 없다면 프로젝트에 합치자!"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재 프로젝트에서 관리되고 있는 PR 목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릴리즈/태그(Release/Tag)
릴리즈(Release)란 유저들에게 특정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단계입니다. 릴리즈의 내역에는 해당 릴리즈에서 반영된 내용과 소스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그(Tag)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무언가 표시를 해두기 위한 기능입니다. 깃에서는 특정 커밋(Commit)을 태그하는 행위죠. 특정 커밋을 가리키는 참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019년에 메인넷 1.0 버전으로 릴리즈 올린 이후 추가적으로 올라온 릴리즈 내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요(Overview)
최근 한달동안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된 내용들과 전체 기간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캠 스코어(단순 참고용)
아래 스캠 판별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스캠 판별을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플레타 스캠 스코어는 4.43로 낮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코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스캠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전망
플레타 코인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플레타 개발팀이 공개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커밋, 이슈, PR 등 다양한 지표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슈, PR, 릴리즈/태그 관리에 대해서는 꽤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만을 살펴보고 해당 코인의 모든 진척사항을 알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 현황이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확실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성향과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뭐 개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코인의 시세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놀고 먹고 삥땅치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백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백서와 비교해보면서 깃허브 프로젝트들을 비교해보며 해당 코인이 백서에 적어놓은 로드맵에 맞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플레타 코인은 코인 시세에 도움이 되는 MOU는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공개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 코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플레타 측에서 2021 로드맵을 공개한 만큼 투자자들은 플레타 개발팀이 로드맵에 맞춰 개발을 잘 진행하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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