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코인은 DSLA 프로토콜(DSLA, DSLA Protocol) 입니다.
DSLA 프로토콜(DSLA, DSLA Protocol)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DSLA 프로토콜의 현재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의 여러 의견들은 해당 코인 개발사에서 공개한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DSLA 프로토콜(DSLA, DSLA Protocol) 이란?
소개
DSLA 프로토콜은 개발자와 인프라 운영자가 자체 실행 서비스 수준 계약, 보너스 악성 보험 정책 및 크라우드 펀딩 유동성 풀을 사용하여 서비스 지연, 중단 및 재정적 손실에 대한 사용자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입니다.
주요 사용 사례는 지분 증명 위임자와 DeFi 사용자의 재정적 손실을 상쇄하는 동시에 Uniswap(AMM) 및 OpenSea(NFT)와 같은 DeFi 서비스 제공업체 및 스테이킹 풀 운영자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기본정보
최대 공급량 | 6,999,999,500 |
블록조회 | https://etherscan.io/token/0x3affcca64c2a6f4e3b6bd9c64cd2c969efd1ecbe |
웹사이트 | https://stacktical.com/ |
백서 | https://storage.googleapis.com/stacktical-public/STACKTICAL_DSLA-WHITE-PAPER.pdf |
깃허브 | https://github.com/Stacktical |
트위터 | https://twitter.com/Stacktical |
텔레그램 | https://t.me/stacktical |
블로그 | https://blog.stacktical.com/ |
레딧 | https://www.reddit.com/r/Stacktical/ |
DSLA 프로토콜 웹사이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SLA 프로토콜은 공식 홈페이지에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당하게 자신들이 개발하는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곳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결과물에 떳떳하다는 것이겠죠. 스캠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DSLA 프로토콜(DSLA, DSLA Protocol) 개발현황
DSLA 프로토콜(DSLA, DSLA Protocol) 개발 현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SLA 프로토콜 깃허브 프로젝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SLA 프로토콜 개발팀이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17개의 저장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SLA 프로토콜에서 공개한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활성화 그래프들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업데이트 빈도수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업데이트된 프로젝트는 4개에 불과하고 나머지 저장소는 더이상 개발되고 있지 않습니다. 2020년에도 몇개 개발 안되고 있었네요
stacktical-dsla-token 저장소는 가장 기본적인 solidity 토큰 관련 프로젝트라서 딱히 살펴볼게 없습니다.
stacktical-dsla-contracts 저장소가 가장 업데이트가 활발하고 그나마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 해당 저장소를 통해 개발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드미(README)
리드미(README)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소개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입니다. (리드미 문서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설명해줘야 하는데, 다른 프로젝트를 포크한 후 제대로 리드미 문서를 작성하지도 않는 프로젝트도 예상외로 많습니다.)
커밋(Commit)
커밋(Commit)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해당 프로젝트의 코드를 추가, 수정, 삭제를 한 후 기록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커밋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어떤 코드를 수정했고, 수정한 내역에 대한 내용을 메시지로 어떻게 남겼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밋을 할 때 개발팀끼리 어떻게 협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깃 커밋 메시지 컨벤션이 존재하는 만큼 제대로 메시지를 남기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커밋수
프로젝트 내에서 참여자들이 프로젝트 코드를 수정한 후 메시지를 남긴 개수입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에 남겨진 커밋수는 504개로 2018년 12월 9일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부족한 커밋수입니다. (기준: 1일 1커밋, *프로젝트 참여자 수,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서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커밋수로 프로젝트를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커밋 메시지
프로젝트 커밋수도 중요한 수치지만, 더 중요한 수치는 바로 커밋 메시지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당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개발 스타일, 개발팀의 커밋 문화, 개발 습관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커밋 메시지를 정말 대충 기입하고 올리는 개발자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발자들의 기본 습관을 살펴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포인트입니다.)
현재 커밋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제가 위에서 언급한 깃 커밋 메시지 컨벤션을 기반으로 굉장히 잘 작성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협업이라기 보다는 현재 대부분의 개발을 matiasbn 혼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커밋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단순히 버전을 변경하거나 문구 수정하는 수준이 아닌 실제 개발과 관련된 수정사항들이 업데이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코인(shitcoin)들의 커밋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대충 package.json 버전 변경, README 문서 문구 수정하는 수준으로 커밋을 작성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DSLA 프로토콜 최근 커밋 상세 기록을 살펴보면 개발 업데이트를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고도화되고 수정사항이 없다면 상관없을 수 있지만 DSLA 프로토콜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해당 저장소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유지보수 수준, 코드를 깨작 수정하는 수준으로 보이네요.
이슈(Issue) 참여도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버그나 개선사항이 생겼을 때 이슈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슈를 활용해서 프로젝트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이슈들까지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면 해당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진들의 개발 참여도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프로젝트에서 열려있는 이슈는 1건이고 해결된 이슈는 총 30건입니다.
이슈는 딱히 관리되고 있진 않는 모습...
풀 리퀘스트(Pull Requests, PR/MR)
완료된 개발 항목에 대해서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하는 단계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A라는 개발자가 프로젝트에서 필요로하는 a기능을 개발한 후 "나 a기능 다 개발했어! 같이 코드 한번 살펴보고, 별 이상 없다면 프로젝트에 합치자!"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재 프로젝트에서 열려있는 PR은 4건이고, 종료된 PR은 46건입니다. 여기서 확인할 포인트는 PR이 단순히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PR이 열려있다면, 해당 PR들이 언제 열렸는지, 현재 코드리뷰가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PR이 열린지 꽤 되었음에도 코드리뷰가 되지 않고,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되지 않았다는 것은 프로젝트 PR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된 PR 목록들을 살펴보면 코드리뷰는 딱히 없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현재 열려있는 PR(파란색 dependencies 라벨)과 같은 경우 의존성 업데이트를 위해 자동으로 열린 PR입니다. 실제 개발자가 개발한 결과물이 아닌 점 참고바랍니다.)
릴리즈/태그(Release/Tag)
릴리즈(Release)란 유저들에게 특정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단계입니다. 릴리즈의 내역에는 해당 릴리즈에서 반영된 내용과 소스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그(Tag)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무언가 표시를 해두기 위한 기능입니다. 깃에서는 특정 커밋(Commit)을 태그하는 행위죠. 특정 커밋을 가리키는 참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개요(Overview)
최근 한달동안 프로젝트에서 업데이트된 내용들과 전체 기간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캠 스코어(단순 참고용)
아래 스캠 판별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인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스캠 판별을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DSLA 프로토콜 스캠 스코어는 3.84로 굉장히 낮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코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스캠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전망
DSLA 프로토콜에 투자를 하시려는 투자자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어떻게 보셨나요? DSLA 프로토콜 개발팀이 공개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볼 때 커밋, 이슈, PR 등 다양한 지표로 판단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관리나 업데이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양한 지표들을 참고해봤을 때 참여도가 굉장히 부족해 보였습니다. 최근 커밋 이력들을 살펴보더라도 제대로 업데이트를 진행할만한 수준의 커밋들도 보이지 않았구요. (물론 해당 저장소가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서 커밋이나 업데이트를 진행할 필요가 없었고, 정말 간단한 유지보수 수준으로만 유지되어도 상관없다면야 다행...)
단순히 현재 개발하고 있는 깃허브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만을 살펴보고 해당 코인의 모든 진척사항을 알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 현황이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확실한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의 성향과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뭐 개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코인의 시세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서 놀고 먹고 삥땅치는 회사는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백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백서와 비교해보면서 깃허브 프로젝트들을 비교해보며 해당 코인이 백서에 적어놓은 로드맵에 맞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식과 비슷하게 사기와 세력들의 시세조작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코인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 적어도 투자유의, 상장폐지(상폐), 스캠, 폐지라는 오명을 쓰게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전망은 앞으로의 시세 전망보다 앞으로도 "살아남을 코인인가"를 중점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자면 DSLA 프로토콜은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개발자들의 참여도를 봤을 때, 해당 저장소 기준으론 굉장히 아쉬운 수준의 개발 퀄리티나 히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서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만약 저에게 해당 코인에 투자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저는 현재 보여주고 있는 개발 현황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보류라고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해당 정보는 코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스캠코인 구별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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